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명문고, 군포고
군포고는 1989년 개교,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개교 당시 지역 주민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학교였으나 개교 30주년을 맞은 현재 매년 높은 대입 실적을 자랑하며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포고 김석찬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백인숙 리포터 [email protected]
고교 3학년 담임 입시 분석 워크숍 등 교사 역량 강화 군포 고등 학교(교장 전·규송)의 고등 학교 3학년 교사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28일과 3월 하루, 북한산 생태 교육 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새 입시 제도와 대학별 입시 전형에 대한 분석, 학생 지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에서 열렸다.
토론식에서 열린 워크숍은 오전 2시까지 이어지면서 다음날의 3월 하루까지 총 20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처럼 학기 시작 전을 포함, 연 3회 행해지는 군포 고등 학교 대규모 워크숍은 교사 간 격차 없이 표준화된 지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 의한 전문적인 입시 지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군포 고등 학교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각별하다.
학생들이 한명씩 등교하기 시작했던 오전 7시부터 모두 집으로 돌아가오후 10시 30분까지 솔선해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군포 고등 학교 김·석 양 3학년 부장 교사는 “고등 학교 3학년 교무실은 학생들의 자율 학습이 끝나는 밤 10시까지 대부분의 선생님이 퇴근하지 않고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며”학습, 전공, 자기 소개서 등을 함께 고민하고 생활 기록부에서 그 학생만의 특색과 장점을 찾으려고 함께 노력하는 “이라고 말했다.
군포 고등 학교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이유이며, 이 3년간 서울 대학을 11명(졸업생 한명 포함)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다.
실제 군포 고등 학교 대학 입시 실적은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높은 성과를 자랑한다.
2019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전교생 344명 중 서울대 4명을 포함한 서울권 80명, 경기·인천 93명을 합격시켰고 입시 지도의 노하우를 자랑했다.
군포 고등 학교 입시 지도는 상위권뿐 아니라 중 하위권 학생들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교사는 “중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있다”로서 “전망 좋은 직업군이 특화된 대학과 합격 가능한 전형을 찾는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 및 교사간담회 군포고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대학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5개 대학 89명의 입학사정관이 군포고를 방문했고 올해도 현재 기준 50여개 대학의 입학설명회 일정이 잡혀 있는 상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고3 담임교사와의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입학사정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사들은 각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터득하게 된다.
또 군포고는 실제 대학 면접관을 초청해 모의면접을 진행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약 50명의 학생이 실제 모의면접을 경험했다.
군포고는 올해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100% 자발적 희망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의 장단점을 알려줬을 뿐인데 막상 시행해보니 강요할 때보다 오히려 희망자가 많아졌다”며 “자율학습은 주 참여 횟수에 따라 반을 분반해 진행한다”며 “오히려 많이 빠지는 학생들이 미안한 마음을 가질수록 이제 자율학습을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부를 통한 선의의 경쟁, 학교폭력 없는 밝은 학교 분위기를 이끌고 공부를 통한 선의의 경쟁, 스스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또 하나의 장점이 생겼다.
학교폭력 등 사고가 사라지면서 학생과 학생이, 학생이 교사를, 교사가 학생을 존중하고 학교에 자부심을 느낀다.
군포고는 매년 수능이 끝나면 선배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다양한 직업군 선배들이 학교를 방문해 진로를 찾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김 교사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에 선배 초청 특강에 꽤 나이대의 한 졸업생이 방문하기가 종종 있다”로서 “학교 위상이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좋으니 방문하는 졸업생도 맞는 스승들도 더없이 기쁘고 기뻤다”이라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email protected]박스 기사 군포 고등 학교 특색 프로그램 CAP(Course for Advanced Pupils)과정 운영 상위 10%이내에 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프로그램 CAP과정을 운영한다.
군포 고등 학교는 교내의 지필 평가 성적과 모의 시험 성적을 종합하고 나이에 2회 CAP참가 학생을 선발한다.
군포 고등 학교는 방과 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과 글쓰기에 한해 수준별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CAP과정에 해당하는 수업은 수준 높은 심화 학습과 함께 컴퓨터를 갖춘 개인 독서실이 제공되고 편리하게 자료 검색 및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
조기 졸업제 시행 군포 고등 학교는 재능 학생을 발굴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기 졸업제를 시행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신청하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고 학교장이 선정하고 연세대, 과학 기술 대학, 포항 공대, 서강대 등에 진학한다.
학생 자치회 활동,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이 연령대 중 조 프로그램&썰매 안 멘토링 학생 자치회 활동으로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또래 중 조 프로그램”과 “소리 안 멘토링”이 운영된다.
또래 속 반 프로그램은 대화를 통한 또래 간 갈등이 해결되도록 유도하고 학교의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썰매 안 멘토링은 2학년을 멘토, 1학년을 멘티로 선정한 뒤 1학기에 10시간 이상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멘토는 1년에 10시간 이상 상담 교육을 받고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키운다.
미니 인터뷰_군포 고등 학교 전·규송 교장”교사와 학생이 더 자유롭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시장”군포 고등 학교는 “충·효·감사의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건전한 민주 시민 육성”을 건학 이념으로서 1989년에 개교,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군포 고등 학교는 개교 이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졸업생 총 1만 2160여명(남자 6886, 여자 5274)이 전국 각지에서 군포 고등 학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군포 고등 학교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첫째, 과인을 도왔던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고마움을 갖고 생활하라.부모에게, 선생님, 친구들에, 기타 저를 도와서 주신 여러분께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학생으로서 본분을 지키며 생활 하세요.둘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큰 꿈을 향해서 도전하라. 자신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탄탄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재능을 꽃 피우며 세상을 밝게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수많은 실패가 개인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학업과 성적에 많은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실패는 의욕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학생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어 주겠지.셋째, 군포 고등 학교 학생(졸업생)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
현재의 명문 군포 고등 학교 때까지 선생님들을 비롯한 졸업생들 지자체와 지역 인사 등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가 있었습니다.
위로 학원 군포 고등 학교는 30년에 구축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이 되는 학생들 때문에 더 전문화된 분야별 교육, 맞춤형 수준별 교육과 차별화된 진로 교육에서 지역 명문을 넘는 전국적으로 높은 지위를 지닌 학교로 도약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더 나은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와 학생이 더 자유롭고 진지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토대를 준비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