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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척추 중 요골에 해당하는 요추는 5개의 뼈와 추간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디스크는 부드러움과 탄력성을 동반하여 외부에서 오는 충격을 막고 뼈와 뼈의 충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마찰에 의한 손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디스크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잘못된 자세 습관 등 지속적인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제자리를 이탈하거나 돌출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를 디스크라고 합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나 척추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예전에는 척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주로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옳지 않은 자세나 야외활동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허리디스크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지내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것도 크게 작용합니다.
이처럼 옳지 않은 자세나 허리 부담이 증가하면서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쿠션 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나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통증과는 조금 다릅니다.
눌린 신경의 위치에 따라 허리가 아프거나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도 허리에 무거운 느낌의 통증이 지속될 수 있지만 돌출된 디스크 크기가 커서 신경을 강하게 누르는 상태라면 드물게 대소변 기능이나 하체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디스크를 진단하면 비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네요.또한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2~5% 내외로 배변장애, 하체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수술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 디스크 시술로는 신경 박리 시술, 고주파수 핵 감압술 등을 생각할 수 있어요.
디스크 시술로 잘 알려진 신경박리 시술은 약 2mm의 초소형 특수침을 꼬리뼈에 삽입한 후 병변 부위에 국소마취제 효소제와 같은 특수 약제를 주입하여 염증이나 유착, 부종 등을 깨끗이 제거하는 디스크 시술 방법이 됩니다.
탈출한 디스크와 신경부종을 제거하여 손상된 디스크가 잘 낫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요통 치료에 효과적인 디스크 시술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주파수 핵감압술은 가는 주사침을 병변 부위에 가깝게 한 후 고열 에너지를 이용해 압박받는 디스크 크기를 줄이는 디스크 시술입니다.
국소 마취로 진행되어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실시간 영상장치를 통해 의료진이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을 만질 위험이 낮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디스크 수술로는 척추 마취 후 8mm정도의 절개로 금속 관을 삽입하고 그 후 이 금속관 속에 내시경 레이저 기능을 갖춘 별도의 카테터를 넣고 신경을 누르고 통증 유발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는 디스크 수술입니다그 밖에도 협착증을 따른 복합적인 디스크나 난치성 재발성 디스크의 경우는 미세 현미경으로 디스크 수술 부위를 약 10~15배 확대해서 보면서 신경을 누르는 뼈가 일부 제거됩니다.
마지막 디스크 수술은 인공 디스크 치환 방법이지만, 척추의 퇴행성 변화나 외부 자극 등에 의해서 기능이 저하한 디스크를 제거하고 다시 역할을 하는 티타늄 소재의 인공 구조물을 넣고 디스크 수술이 됩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은 생각보다 드물어 허리 디스크 시술은 지금도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척추 관절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고 의료진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