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업가들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및 현지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 현지 진출 프로그램(G-Camp)”을 본격 출범시켰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 현지 진출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스타트업 지원 과정입니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AC)와 협업하여 학교에 소속된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하여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투자 및 사업 파트너 발굴을 통해 현지 진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올해 첫 번째 G-Camp는 글로벌 AC WILCO와 연계하여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됩니다.
주요 내용은 ▲벤처캐피탈(VC) 및 엔젤투자자와의 스피드미팅 ▲해외진출 멘토링 ▲현지 고객 발굴을 위한 그룹 워크숍 ▲프랑스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시설인 스테이션 F 방문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참여기업 대상 IR피칭(데모데이) 등이다.
이날 G-Camp의 메인 일정은 데모데이였으며, 프랑스 벤처캐피탈 아스테리온임팩트 등 70여개 VC와 AC가 초대돼 국내 스타트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쏘테리아에잇(대표 박종덕, AI 로보틱스를 활용한 회복성 진단 솔루션),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AI 기반 음악 추천 플랫폼), ▲리브릿지(대표 이영호, 플랜트 엔지니어링 풀사이클 통합 솔루션), ▲루토닉스(대표 정대권, AI 두피진단 및 제품 솔루션), ▲제이제이앤컴퍼니(대표 전정호, AI 기반 수중 생태환경 분석 솔루션), ▲뷰준(대표 윤희영, PDLC 필름 패키지 제작), ▲스펙스페이스(대표 염민호, 차세대 AI 분석 플랫폼) 등 총 7개 기업이다.
청진공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최대 1억 5천만 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14.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60개 직무에 876명이 지원했습니다.